제천에서 가장 유명한 듯한 대표 맛집 두꺼비식당에 방문했다.
두꺼비식당 본점
위치: 충북 제천시 의림대로20길 21
연락처: 041-647-8847
영업시간: 10:30~21:00(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장
건물 바로 옆 골목 안쪽에 전용 주차장이 있다. 주말 오후 1시임에도 회전율이 빨라서 그런지 대기가 없었다.
충북 제천시 의림대로20길 21 두꺼비식당 본점
2018년에 15년간 이어온 곳이라고 하니 현재 20여년째 운영 중이다. 롯데백화점과 현대, 롯데 아울렛 등 백화점과 쇼핑몰에만 지점이 있다고 한다.
맛집답게 단일메뉴다. 양푼갈비 2인(1인 300g, 13,000원)과 곤드레밥(4,000원)을 주문했다. 가게 안쪽이 넓고 요리가 금방금방 나와 회전율도 빠르다.
양념 매운맛은 조절이 가능하며, 어린이가 있을 경우 간장갈비도 주문할 수 있다. 포장, 택배 다 된다.
고기는 익혀 나오나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떡를 넣고 야채가 익을 때쯤 먹는다. 콩나물은 매운맛 조절용이다.
대패삼겹살집 호일, 등갈비집 양푼 등 맛있어서 외면했던 부분까지 말끔하게 해소된다.
포장으로 판매되는 등갈비는 2인분에 24,000원, 3인분에 36,000원이다.
등갈비, 들기름, 들깨, 참깨. 곤드래, 배추김치도 모두 국내산이다.
앉자마자 기본 반찬, 동치미, 메밀전과 등갈비가 셋팅된다.
김치와 콩나물, 동치미 리필은 셀프바에서 가능하다. 메밀전에 찍어 먹는 저 참개 간장소스가 별미다.
실수로 한장 추가할 뻔한 메밀전.
매울 것 같아 미리 콩나물을 추가했다.
야채가 익어가자 맛을 본다. 그렇게 맵지 않고 달짝지근한 맛이다. 간이 세지 않아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곤드레밥은 불호여서 흰밥을 주문했는데. 주문해서 나온 곤드레밥을 보니 내가 알던 건곤드레밥과 때깔이던지 나물의 숨이라던지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한입 먹어봤더니 곤드레밥 특유의 질겅질겅 씹히는 맛이 안난다. 옆 테이블의 아주머니께서 궁금한지 사장님께 여쭤보는 것을 들어보니 건곤드레를 쓰지 않고 생곤드레를 사용하여 곤드레밥을 짓는다고 한다. 한 번 맛보니 흰밥을 주문한게 후회될 정도였다.
두꺼비식당에 가게되면 꼭 곤드레밥을 주문하자.
제천 또 다른 맛집으로~!
2023.06.25 - [전국맛집] - 제천에서 제일 맛있는 돌솥밥이 나오는 해장국집 횡성한우해장국 현지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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