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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맛집

용인 평일 웨이팅 없이 맛본 들기름 막국수 원조 고기리막국수

by 5739472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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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근처에 들렀다가 들기름막국수 원조라는 고기리막국수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용인 고기리막국수 원조 들기름막국수
용인 고기리막국수 들기름막국수

오뚜기, 풀무원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도 들기름 막국수 제품이 나와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조금 기다리더라도 원조 가게에서 맛을 보고 싶었다.

 

용인 고기리막국수 들기름막국수 주차장
용인 고기리막국수 주차장입구

고기리막국수
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57
연락처: 031-263-1107
영업시간: 12:00~21:00 마지막 주문: 8시 20분(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가능, 아기의자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57 고기리막국수

 

평일인 월요일 오후 6시에 맞춰 도착했다. 웨이팅이 길기로 유명한 맛집인 만큼 각오를 하고 왔으나, 평일 6시여서 그런지 대기 없이 바로 입장했다. 

 

고기리막국수 1주차장
고기리막국수 1주차장

고기2리복지회관 쪽에 2~3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고기동에 위치한 고기리막국수

막국수집뿐만 아니라 백숙, 쌈밥과 같은 각종 한식집, 잘꾸며진 까페, 캠핑식당 등이 개울따라 죽 이어져 있다.

 

고기리막국수 정기휴일
매주 화요일 휴무인 고기리 막국수

화요일은 정기 휴무다.

 

입구로 들어가자 웨이팅 공간이 나온다.
용인 고기리막국수 웨이팅
고기리 막국수 웨이팅

주말에는 이 대기공간이 꽉차는 듯하다. 웨이팅 고객을 위한 화장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고기리 막국수 웨이팅 공간

웨이팅 공간 너머 푸르른 밭이 보인다.

 

용인 고기리막국수 들기름막국구 대시시간 웨이팅
고기리막국수 20분당 30분정도 소요된다.

평일 오후 여섯시에는 웨이팅이 없다. 바쁠때는 한시간 반 이상소용된다는 알림판을 들고 계신다고 한다.

 

국수를 준비중인 주방의 모습.

 

가게 인테리어도 얼마나 신경을 많이 썼는지가 느껴진다. 들기름막국수의 맛과 닮아 있는 가게 모습.

 

 

한쪽 자리에 앉았다.

 

용인 고기리막국수 메뉴 추가막국수
고기리 막국수 메뉴 추가막국수도 주문이 가능하다.

들기름막국수와 물, 비빔막국수를 판매중이다. 추가 막국수도 반값(5,000원)에 준비되어 있다. 너무나도 귀엽게 어린이막국수는 3,000원, 아기 막국수는 무료다.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수육도 판매중이다.

 

용인 고기리막국수 메뉴 아기국수
고기리마구수 계절별미 열무김치막국수도 판매중이다.

물김치 배추, 고춧가루, 돼지고기, 육수, 양념장까지 모두 국내산을 사용한다.

어른 둘이서 들기름막국수 2개, 수육 소를 주문했다.

 

고기리막국수 셀프바

 들기름막국수 메밀 고유의 맛을 느끼라는 듯 각 테이블에 식초, 겨자와 같은 양념은 배치되어 있지 않다. 휴지와 앞접시, 앞치마, 가위 등이 한편에 마련되어 있다.

 

용인 고기리막국수 수육
고기리막국수 수육

기본 반찬은 물김치. 수육을 시키니 새우젓과 마늘, 고추, 된장이 나왔다.

 

용인 고기리막국수 수육
고기리막국수 수육

부들부들하니 맛있다. 잡내도 없고 같이 나온 된장이 참 맛있다.

 

용인 고기리막국수 수육
윤기나는 고기리 막국수 수육(소)

많지도 그렇다고 적지도 않고 딱 적당한 양의 수육.

 

용인 고기리막국수 수육 들기름막국수
고기리막국수 들기름막국수와 수육

들기름 막국수도 곧이어 나왔다. 직원분께서 섞어먹지 말고 젓가락으로 살살 집어 먹으라고 말씀해주신다. 눅눅한 김 맛을 싫어하는 편인데, 김이 눅눅해지지 않도록 떠먹으니 맛이 한결 더 고소하다.

 

용인 고기리막국수 수육 들기름막국수 먹는 법
100% 순메밀 국수를 사용한다는 고기리막국수

메밀국수 본연의 맛과 과하지 않고 고소한 들기름 맛. 

 

용인 고기리막국수 수육 들기름막국수
들기름막국수 원조 고기리막국수

100% 순메밀국수의 맛이 느껴진다.

 

용인 고기리막국수 수육 들기름막국수 먹는법
반쯤 먹었을 때 육수를 부어 먹는다.
반쯕 먹은 뒤 주전자의 육수를 부어 먹는다.

물막국수의 국물은 사골육수라고 하는데, 주전자에 담아 부어먹도록 나온 육수도 사골육수인지 모르겠다. 간이 세지 않아 그냥 면수같기도 하고 육수같기도 하다. 이도 과하지 않은 향과 맛에 들기름 막국수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입을 개운하게 만들어준다.

 

아이친화적인 가게 고기리막국수

화장실에는 쇼파가 있어 아기를 데려와도 편할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기리막국수 물김치 판매
오뚜기 들기름막국수와 수육, 물김치와 동동주를 판매중이다.

시원한 맛의 물김치는 만원이다. 

 

고기리 추억의 도나스

자극적인 맛이 아니지만 잠 자기 전에 생각날 맛이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어른들을 데리고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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