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하루 시간이 나서 당일로 가능한 글램핑을 찾다가 발견하게된 제부도 글램비 글램핑. 워낙 유명하기도 해서 후기도 많고 다녀온 지인도 있어서 바로 예약했다. 당일 글램핑인데 무려 바베큐가 무한리필이다.
글램비 글램핑
위치: 경기 화성시 서신면 해안길 64 제부도 글램비 글램핑
연락처: 031-357-7263
예약: 전화 예약(010-5023-6566), 네이버 예약
주차: 객실당 기본 1대(차량 1대당 1만원추가)
제부도 안에 위치하여 물때를 잘 계산하고 가야 한다.
경기 화성시 서신면 해안길 64 제부도 글램비 글램핑
내가 방문했던 날에는 물때표를 확인해보니 "계속 통행"으로 제한 없이 다닐 수 있는 몇 안되는 날이었다.
아래 제부도 물때 시간표에서 꼭 물때를 확인하고 여행을 계획하자.
http://xn--hq1bp8p1yi.kr/sea_time/sea_time_mobile.php
위의 홈페이지에서 표시된 시간이 통행이 가능한 시간이다.
한 쪽으로는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가 운영중이다. 물 때를 못 맞춘다면, 케이블카로도 섬 안쪽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일반 캐빈 왕복권의 경우 대인 18,000원, 소인 14,000원이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위치: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1-10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케이블카 금액: 대인 18,000원, 소인 14,000원
운영시간: 평일 10:00~20:00, 주말 및 공휴일 09:00~21:00
다만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할 때에는 "전곡항"으로 가야 한다.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1-10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드디어 도착. 글램비 글램핑장의 상징(?) 엄청나게 큰 곰돌이 인형과 꼭 인증샷을 찍어야 한다.
빠지면 섭섭한 고냥이.
숙박객을 제외한 방문객들은 입장료를 따로 받는다고 한다.
공터 안쪽으로 작지만 모래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놀고 있다.
공간이 꽤 넓어 다른 텐트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마주칠 일이 거의 없다.
내부 모습. 화장실, 침대, 부엌 등이 있다. 옆쪽으로 가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내부에 화장실과 에어컨, 주방이 있어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
2층까지 하면 네 명 친구들끼리 와서 자도 충분해보인다. 1인당 추가비용은 숙박 2만원, 풀패키지 4만원이다.
이곳도 사진찍기 좋다.
수건, 칫솔, 치약, 세안도구 등이 제공된다.
있을 건 다 있는 글램핑장.
오후 11시부터 매너타임이며 12시부터는 티비시청도 금지된다.
짐을 두고 제부도를 한바퀴 둘러보기 위해 나왔다.
텐트를 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제부도 한쪽에는 산책할 수 있는 데크가 있다.
사진찍기 좋은 곳. 제비꼬리길을 한바퀴 돌아 방파제를 구경하고 다시 글램비 글램핑 쪽으로 가는 길.
물이 많이 빠진 날이어서 그런지 작은 섬쪽의 뻘에 조금만 뒤적거려도 조개가 있다.
섬을 한바퀴 구경하고 다시 글램핑장으로.
포토존에서 사진을 조금 더 찍고 바베큐 준비를 한다.
이곳 저곳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저기 보이는 관리동 안에 풀패키지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17:30~20:00. 개인 숯이나 화로, 화기, 난방기 사용은 금지된다. 가스버너와 부탄가스, 냄비와 가위, 집게, 공기밥, 기본찬, 고기, 종이컵 등이 준비되어 있다. 간단한 음료와 라면도 판매중이다.
해가 지면서 캠핑장 풍경이 더 분위기 있어지고 있다.
고기 두 덩이와 새우, 버섯, 소세지, 김치, 양파, 마늘 쌈장, 상추 등이 마련된다.
소고기와 가리비를 사와서 추가했다.
가스버너가 있어 가져간 김치찌개 같은 간단한 밀키트도 함께 요리해먹을 수 있다.
가리비는 근처 항에서 1키로 구매했다.
고기는 무한리필이지만 먹을 만했다.
치즈와 초장을 올린 가리비. 꿀맛.
아쉬운점이 있다면 글램핑 당일은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기 때문에 술을 많이 못마신다는 점이다. 풀패키지 숙박으로 예약하면 다음날 조식으로 칼국수가 제공된다.
바베큐 무한리필에서 제공되는 음식들로만 즐겨도 간단하니 좋지만, 바닷가이니 근처 항에서 조개나 가리비, 새우 등을 사와서 함께 즐겨도 좋을 듯하다.
비가 오지 않는다면, 개인 불멍(20,000원)도 추가로 할 수 있다.
다음에 오게된다면 세 명, 혹은 네 명이서 오면 좋을 듯하다. 이곳 후기에 추위를 타면 어렵다고 하니, 춥지 않은 가을 꼭 숙박으로 다시 와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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