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첫 대방어 연남동 망원 바다회사랑에서 대방어 개시 홍대 대방어 맛집 웨이팅 가격

올해 처음 대방어를 먹으러 연남동 바다회사랑 2호점에 다녀왔다.

 

서울 마포구 동교로 143 바다회사랑2호점

바다회사랑의 본점은 연남동이지만, 망원역과 합정역 사이에 새로 생긴 2호점에 방문했다. 매년 겨울마다 본점과 2호점을 번갈아가면서 방문했으나 2호점이 좀 더 시설이 깔끔하고 넓어 2호점을 방문하게 됐다.

바다회사랑2호점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143
전화: 02-325-3435
영업시간: 14:00~24:00
대방어 소: 65,000원, 중 85,000원, 대: 99,000원
포장 가능

작년에 비해 가격이 소폭 올랐다. 11월 초부터 대방어를 판매한다고 하여 사람이 많아지기 전에 얼른 방문해보았다.

 

바다회사랑2호점 저녁 웨이팅

방문한 날짜는 11월 11일. 다른 블로그를 보니 오후 6시쯤에는 줄이 다른 건물 입구까지 쭉 이어져 있다. 사정이 있어 아홉시쯤 도착했더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갔다. 혹여 대방어가 남아 있지 않을까바 걱정하였으나, 포장이나 배달도 손님도 있어 여유있게 준비해놓은 듯 하다.

 

수조의 대방어

줄이 너무 길다면 포장해서 먹는 것도 추천한다. 30분 전에 미리 전화를 해두고 받으러 가면 된다.

 

바다회사랑2호점 2층 내부

2층으로 올라와서 자리를 잡으니 유명인들의 싸인이 보인다. 홀이 넓지만 사람이 꽉 차있다.

 

바다회사랑 분주한 주방의 모습

새로 생긴 지점이어서 그런지 내부가 깨끗하고 쾌적하다. 본점으로 가지 않고 2호점으로 오는 이유다.

바다회사랑 시간 제한

기다리는 사람이 많으니 2시간의 시간제한이 있다.

바다회사랑 메뉴판

광어, 우럭부터 다양한 횟감이 준비되어 잇으나, 대부분 대방어를 먹고 있다.

바다회사랑 대방어 소

드디어 나온 바다회사랑 2호점 대방어. 둘이서 갔기에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다. 두툼하게 썰어진 대방어 회의 모습.

 

바다회사랑 대방어

멍게, 새우 등 해산물과 백김치, 오뎅, 옥수수 등 반찬과 함께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온다. 새우는 보통, 멍게는 맛이 있었다.

바다회사랑 대방어

두껍게 썰어진 대방어. 11월 초라 아직 기름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맛이 괜찮았다.

바다회사랑 대방어

술을 술술 부르는 맛이다. 두툼하니 씹는 맛이 좋다.

 

바다회사랑 매운탕

입이 차가워질 쯤에 주문한 매운탕. 매운탕 안에도 살이 많다.

 

바다회사랑 매운탕

사람이 너무 많아져 앞으로는 포장을 해서 먹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