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짜장면이 먹고 싶어진 김에 차이나타운에 가서 바람도 쐬고 유명한 유니짜장도 먹어보기로 했다.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26번길 12-17
차이나타운 근처에 공영 주차장이 많은데, 차이나타운 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출발했다. 네비의 북성동차이나타운공영주차장과 같은 곳인 것 같다.
타 블로그를 보니 동화마을 노상 공영주차장도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이곳은 주말 및 공휴일만 유료고 평일은 무료다. 자리가 없어도 기다리면 곧 빠지는 차가 생긴다고 한다.
차이나타운 내 공영주차장은 30분에 1,000원, 1시간에 2,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근처 음식점에서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저공해차량도 따로 할인이 되는데 음식점 할인권과는 중복 할인이 불가하다고 한다.
차이나타운 내에 다양한 볼 거리들이 있다. 다만 방문한 날짜가 월요일이어서 한중문화원, 짜장면박물관, 문화관광체험관 등이 휴관이었다.
휴관인 곳이 많아도 거리 자체가 이국적이어서 충분히 볼거리가 많다.
해가 질때 쯤 방문했더니 멋진 노을을 볼 수 있었다.
하얀짜장으로 유명한 만다복.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다고 하던데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했다. 평일에는 단체 예약도 많은듯 했다.
맞은편에 석정루라는 곳으로 이어지는 황제의 계단이 있다.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각종 중국풍 기념품을 판매중이다.
귀여운 쪼끼와 각종 중국 술.
황제의 계단 옆에는 가화만사성 촬영지인 연경이 위치한다.
차이나타운을 구경한 후 근처 월미도에도 가보기로 했다. 바다열차를 타고 싶었는데 바다열차는 월요일이 휴무다!
월미도 제2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한바퀴 돌아보았다. 이곳이 음식점을 가기에 가장 가까운 주차장인 듯하다. 월미테마파크주차장을 찍고 가면 월미도 놀이기구와 제일 가깝다.
놀이기구 1회에 6,000원이다. 디스코팡팡은 조금 더 비싸 6,500원이다. 종류가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이킹을 타는 듯하다. 디스코팡팡도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공포체험을 할 수 있는 곳들도 있다.
월미도를 한바퀴 돈 뒤 마지막으로 신포시장을 방문했다.
주차는 신포시장 근처 노상주차장에 주차했다.
주차장도 따로 마련이 되어 있다. 30분에 2,000원, 1시간에 3,000원이다.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원조신포닭강정. 이곳도 월요일 휴무다.
아쉽지만 맞은편 찬누리닭강정이 주민 맛집이라 하여 찬누리닭강정을 포장하기로 했다.
택배도 가능하다.
닭강정의 경우 중 사이즈와 대 사이즈가 5,000원 차이지만 양은 차이가 많이 난다. 대 사지으로 포장했다.
당일치기 인천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도착해서 찬누리 닭강정을 맛봤다.
양이 매우 많다. 첫맛은 달짝지근한 맛이 많이 난다. 양념이 달기만 한줄 알았더니 끝맛이 맵다.
다음에는 원조신포닭강정도 먹어봐야겠다.
2023.02.09 - [서울경기맛집] - 동인천 분위기 좋은 디저트카페 아네모오네 당일치기 인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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