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하고자 하여 찾아본 해운대 해성막창집 본점. 워낙 유명한 곳이다.
해성막창집 본점
주소: 부산 해운대구 중동1로19번길 29
연락처: 051-731-3113
영업시간: 16:00~24:00, 금토는 새벽 1시까지 영업
* 일요일 정기 휴무
부산 해운대구 중동1로19번길 29
평일 식사 때가 지난 늦은 저녁이었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근처에서 테이블링에 웨이팅을 등록하고 앞에서 기다렸다.
한번 호출했을 때 즉시 입장하지 않으면 웨이팅이 자동 취소가 되니 가게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이 마음 편하다.
해성막창집 본점에는 가게가 두개로 나눠져 있어 회전률이 빠르다.
이곳이 본점 건물.
포장과 배달만 하는 곳이 따로 있는 듯하다.
가게 앞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 30분 정도 기다려서 곧 들어갔다.
소막창 2인분(1인분 180g, 12,000원)과 대창 1인분(250g, 12,000원)을 주문했다.
고기 주문 시 기본 3인분 이상 주문해야 한다.
기본 반찬으로 양파절임, 오이, 당근 등 야채, 오뎅볶음, 미역줄기, 메추리알 등이 나온다. 흔하게 보는 쌈장이 아닌 노란 된장같은 쌈장이다.
부산에 왔으니 좋은데이를 시켜보았다.
직원이 막창과 대창을 구워서 잘라주신다.
점점 익어가는 모습.
마늘을 듬뿍 넣어 같이 구워본다.
기름이 많이 튀는 편이니 앞치마는 필수다.
무척이나 고소한 대창기름맛. 대창도 쫄깃하니 잡내가 나지 않고 맛있다.
느끼해질 때 쯤 곱창전골 2인분(1인분 11,000원)을 주문했다. 전골류도 기본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대부분 우동사리를 주문해 먹는 것 같았다. 사리는 우동사리와, 당면사리, 라면사리가 있으며 각 2천원이다.
점점 익어 갈수록 국물이 진해진다.
고소한 대창과 곱창이 가득 들어간 곱창전골.
사리는 못시켰지만 흰 밥에 얹어 먹어본다.
너무나도 고소한 맛의 곱창전골. 흰밥과 함께 먹으니 더욱 꿀맛이다.
여럿이서 온 테이블은 곱창전골을 다 먹고 볶음밥도 먹는 듯했으나 배가 불러 볶음밥을 먹지 못한게 아쉽다.
일정이 남아 있어 곱창전골을 포장하지 못했으나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포장해서 집에서도 맛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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