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두동 쭈구미골목 줄서서 먹는 나정순할매쭈꾸미

나정순할매쭈꾸미

제기동역 6번 출구로 나오면 용두돈 쭈꾸미 특화거리가 나온다.

나정순할매쭈꾸미

그 중 가장 유명한 나중순할매쭈구미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네이버 방문자리뷰만 9,000개가 넘는다.

 

멀리서도 한 눈에 보이는 곳이다. 간판에는 호남식당이 되어 있지만 작게 나정순할매쭈꾸미라고 써 있다.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온 적이 있는 곳이다.

 

용두동 나정순할매쭈꾸미
위치: 서울 동대문구 무학로 144
연락처: 02-928-0231
영업시간: 11:30~21:3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일요일 정기휴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119-20 나정순할매쭈꾸미

월요일 7시쯤 방문했다. 앞에 서너팀 정도 웨이팅이 있다. 입구로 들어가서 포스트잇 번호표를 받아 나왔다. 생각보다 회전율이 빨라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나정순할매쭈꾸미 포장

포장하면 양념쭈꾸미 700g 이 15,000원이다. 매장에서 먹는 양의 두 배를 준다. 

 

나정순할매쭈꾸미 메뉴

메뉴는 단일메뉴다. 쭈꾸미 1인분 350g에 15,000원. 1인 1주문이다.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던 2018년쯤에는 1인분에 만원이었던 것 같은데, 물가인상으로 가격도 많이 올랐다.

자리에 앉자마자 쭈꾸미가 나온다. 매장 안이 넒은데 사람도 어마어마하게 많다.

 

오동통한 쭈꾸미 등장.

테이블마다 기본으로 마늘과 생당근, 락교가 비치되어 있다. 천사채 샐러드는 말하면 추가해주신다.

 

마늘을 듬뿍 넣는 것이 포인트라 하여 아낌없이 넣어줬다.

 

맛있게 익어가는 쭈꾸미. 원산지는 베트남, 태국이다. 국내산 쭈꾸미는 아니지만 오동통하니 좋은 쭈꾸미 같다.

나정순할매쭈꾸미

살짝 매워보이는 양념. 맵기 조절은 안된다.

맛을 보니 살짝 매콤하지만 맛있게 매운 정도다.

깻입에 쭈꾸미와 천사채샐러드를 얹어 한입 크게 먹는다.

마지막은 역시 볶음밥.

볶음밥을 시키면 나오는 된장.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꼭 포장까지 해올 예정이다.